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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 사전 원작 시나리오
J.K. 롤링 지음, 강동혁 옮김 / 문학수첩 / 2017년 7월
평점 :
작년에 영화로 개봉하였던 신비한 동물사전의 시나리오.
책으로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도서관에서 빌려읽었다. - 고민되는 책이 있다면 역시 도서관에서 빌려 읽는게 최고다.
책을 읽으면서 엄청 귀여웠던 니플러가 보고 싶었다. - 니플러는 짱입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이 개봉하고 난 후 스페인에 갔을 때, fnac 해리포터 코너에 신비한 동물사전의 뉴트 스캐맨더 지팡이를 사올것을 그랬나싶기도 하다.
원작 시나리오에는 희곡과는 다르게 M.O나 신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서 영화 장면을 다시 떠올리기에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이야기의 흐름을 끊는 느낌이었다.
- 나는 시나리오보다는 희곡이 더 좋다.
뉴트 스캐맨더에게 마법 생물은 Fantastic Beast가 아니라 Fantastic Baby였다. 그는 단순하게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게 만들고 마법동물과의 공존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