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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정원 - 진화론이 꽃피운 새로운 지식과 사상들 ㅣ 다윈 삼부작 3
장대익 지음 / 바다출판사 / 2017년 1월
평점 :
다윈 삼부작 중 마지막 책인 다윈의 정원을 읽었다.
다윈 삼부작이었던 다윈의 식탁, 서재, 정원 모두 나에게는 쉽지 않은 책이었지만, 그 중에서 다윈의 정원이 제일 어려웠다.
다윈의 식탁은 진화론에 대한 논쟁을 비전공자가 최대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쓴 책이고, 서재는 다양한 인문/과학 서적을 소개한 책이라면 다윈의 정원은 진화론에 대해 좀 더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책이었다.
나름 동물행동, 동물생태일반, 동물의 진화에 대한 책을 읽은 적이 있다보니 진화론을 쉽게 읽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었지만 나의 착각이었다.
과학과 과학철학은 역시 나에게는 어려운 내용이었다.
진화론에 대해 평소에 지식이 있고 과학철학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재미있게 읽었겠지만, 나에게는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