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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서재 - 진화하는 지식의 최전선에 서다 ㅣ 다윈 삼부작 1
장대익 지음 / 바다출판사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다윈의 식탁에 이어 다윈의 서재를 읽었다.
아무래도 어떤 주제를 가지고 논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저자가 자신이 쓴 책에 대한 소개와 리뷰를 하는 것이다보니 다윈의 식탁보다는 이해가 좀 더 쉬웠다.
- 그래도 어렵기는 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재미가 없는 편이었다.
이거 읽을 바에는 내가 직접 책을 읽고 말지! 라는 생각이 좀 많이 들었다.
원래 책이나 영화 서평이 담겨 있는 책을 읽기보다는 내가 직접 책과 영화를 선택하고 이해여부에 상관없이 리뷰를 쓰는 것에 익숙하다보니 그런 것 같다.
이 책에 소개되었던 책 중에서 제일 읽어보고 싶은 것은 역시 제인 구달의 "인간의 그늘에서"와 프란스 드 발의 "내 안의 유인원" 두 권이다.
- 그렇다. 동물이 나오는 책이라 읽고 싶은 것이다.
8월 12일 토요일, 생명다양성재단에서 제인 구달과 함께 늪에 가는 일정에 못 가서 너무 아쉽다. 제인 구달님을 볼 수 있는 기회였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