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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마이크 XXL
그레고리 제이콥스 감독, 채닝 테이텀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매직 마이크의 후속편으로 한국에서 극장 개봉을 안 하고 바로 DVD가 나왔다.
- 매직마이크와 XXL의 연출이 좋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극장 개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쉽다.
마이크와 키드에게 집중되었던 1편과는 다르게 직접적인 은퇴를 압둔 남성 스트립퍼의 로드무비이고, 연출이 딱히 좋지는 않으며, 은퇴 이후 스트립퍼 일행이 무엇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댈러스가 시키는 것만 했던 스트립퍼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으려는 노력을 좋았다.
마지막 쇼가 베스트는 아니었어도 남이 시키는 광대가 아닌 스스로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점에서 스스로는 만족할 것 같다.
- 물론 돈을 받으려는 행위가 스스로 만족하는 무언가로 끝나면 안 되겠지만.
댄스 부분이 만족스럽지 않고, 섹스 산업을 프로페셔널로 포장하려는 연출은 마음에 안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