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망바다 눈빛사진가선 45
유용예 지음 / 눈빛 / 2017년 5월
평점 :
품절


용예 언니의 사진집이 출간되었다.


언니는 몇 년을 가파도를 들락날락하며 바다 안에서 해녀 사진을 찍었다.

- 언니를 알고 지낸지 그 몇 년 동안 가파도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었지만 번번히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었다.


한국의 해녀 사진을 찍은 사람은 몇 있었지만, 언니처럼 바다 깊숙한 곳까지 들어가 사진을 찍은 사람은 몇 없었다.


사실 해녀사진을 찍으니 수중촬영이 없을 수는 없었지만, 사진의 대다수가 수중촬영인 경우는 언니가 유일할 것 같다.


숨을 참고 물질을 하고 숨을 참고 사진을 찍던 언니는 얼마 전부터 가파도에 들어가 살기 시작했고, 그 전처럼 서울에서 자주 볼 수는 없게되었다.

- 그러니 이제 내가 가파도에 내려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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