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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레르 1 - 왕의 용 ㅣ 판타 빌리지
나오미 노빅 지음, 공보경 옮김 / 노블마인 / 2007년 7월
평점 :
10년만에 테메레르 1권을 집어들었다. - 도서관에서.
테메레르 1권이 나올때만 하여도, 판권이 피터 잭슨에게 팔렸고 영화화가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었다.
10년 전, 1권을 읽을 때만 하더라도 꽤 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고 빨리 영화화가 되길 바랬었다.
그런데 무려 10년 동안 테메레르는 완결되지 않았고, 영화화 소식은 없다.
- 고양이 전사들, 워터파이어 연대기도 비슷한 상황. 영화화 된다고만 하고 그 이후로 소식이 없다.
테메레르가 매우 드물게 새로운 책을 출간하였기에 완결되면 읽겠다고 다짐하고 한 동안 읽지 않다고 최근 8권 폭군들의 피가 출간되어 1권을 도서관에서 빌렸다.
1권은 아는 내용이었지만 매우 재미있게 '다시' 읽었다.
영국 해군 로렌스가 프랑스 해군을 격파하고 용 알을 얻어서 공군으로 가는 내용이었는데, 사실 여기까지는 매우 재미있다.
- 2권은 약간 지루해지고 있음.
뭐, 서로 잘 알지 못 하는 상황에서 해군과 공군이 서로를 안 좋게 보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도 있지만 그거는 별개고.
암튼 1권은 재미있게 잘 읽었다.
- 근데 네이버 책 설명에서는 2008년 전 6권 완결 예정이라던데, 2017년에 8권까지 나오고 영화화는커녕 완결도 안 나고 있는 상황이면 용판 원피스의 강림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