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파리 - 로맨틱 러브 스토리와 함께하는 달콤한 파리 산책 사랑한다면 시리즈
최미선 지음, 신석교 사진 / 북로그컴퍼니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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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시리즈 중 스페인 관련 책이 출간되었다.


아직 도서관에 '사랑한다면 스페인'이 들어오지 않았고, 내가 예약도서로 신청한 '테메레르'도 반납되지 않았기에 책을 좀 둘러보다기 '사랑한다면 파리'를 빌렸다.

- '사랑한다면 이탈리아'도 있었는데, 이 책인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빌려 읽어볼 생각이다.


파리는 가 본적이 없다. 스페인을 갈 때 파리의 "샤를드골 공항"에서 환승한 적이 있지만 그것때문에 파리에 갔다고 한다면 완전 거짓말쟁이이고.

- 샤를드골 공항 덕에 본 적도 없는 프랑스 입국심사대 도장이 여권에 찍혀있기는 하다.


파리는 예술의 도시이고 많은 예술가가 파리를 가보고 싶어한다.


그리고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는 정말 셀 수 없이 많다.


많은 사람이 프랑스, 그것도 파리를 참 좋아하는데 나로서는 정이 안 가는 도시라 딱히 갈 이유와 필요성이 없다.

- 1년에 한 번, 파리의 사진축제 이야기를 들을 때는 혹 하다만 어차피 갈 시간은 되지 않는다.


'사랑한다면 파리'에서는 프랑스 파리의 한 단면을 볼 수 있었다.


골목이나 여러 영화에 나온 모습, 그리고 파리에서 살던 예술가의 뒷 이야기까지.


사실 이미 죽어버린 예술가의 사생활에는 관심이 없었기에 꽤나 재미없이 이 부분은 언제까지 할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고, 파리의 골목에서 만난 소매치기에 대한 내용은 프랑스나 스페인이나 소매치기는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책을 읽으면 여행을 가고 싶어야 하는데, 이 책은 읽었을 때 여행을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는 이유는 그냥 내가 피곤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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