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런던의 여행자 - 마법의 그림자
V. E. 슈와브 지음, 구세희 옮김 / 제우미디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꽤나 읽어보고 싶었고, 살까말까 크게 고민하고 있던 레드 런던의 여행자를 제우미디어 페이스북 이벤트를 통해서 받게 되었다.


집에 책이 도착하자마자 펴서 계속 읽어나갔다.

- 물론 일하고, 씻고, 밥 먹고, 스페인어 공부하고 등등의 시간의 틈이 있기는 했지만, 시간이 허락할 때마다 책을 폈다.


판타지 배경 설명과 캐릭터 설명, 그레이/레드/화이트/블랙 런던의 설명 때문인지 느낌상 거의 절반 정도가 도입부라도 생각되었다.


처음에는 세계지도는 같은데, 다른 현실에 머물러 있는 런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세계지도도 달랐다는 사실.

- 그레이런던을 제외하고 레드/화이트 런던에서 왕족과 왕의 서신을 전달할 때 쓰는 언어가 영어라 그레이런던에서 각 런던이 파생했다고 생각했었다.


레드 런던의 여행자는 재미있는 책 이었고, 다른 일 때문에 책을 손에서 떠나보내기 싫은 책이었다.


뭔가 시리즈물 같은 느낌이라 검색은 해봤는데, 일단 한 권으로 끝나는 책 인 듯 하다.

- 나니아 연대기 처럼 블랙런던이 마법으로 인해 죽기 전의 시대, 안타리인이 멸종하는 이유 등에 대해서도 책이 집필되면 좋겠지만, 이게 내 맘대로가 아닌 작가 마음대로 쓰는 책이라.


아마 어느 영화사랑 계약을 맺고 영화가 나온다더니 영화화를 기다려 봐야겠다.

- 근데 이러고도 영화화 한 된 책이 너무 많아ㅜㅜ 고양이 전사도 그렇고 테메레르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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