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감독이라기에 믿고서 보기는 했다.
- 혈족에게 영화는 못 만들었는데 슬프다는 스포일러를 듣기는 했지만.
위플래쉬 감독답게 재즈 음악이 많이 나왔고, 음악 하나하나가 매우 좋았다.
- 매우 뮤지컬스럽기는 하지만, 맨 처음 나왔던 음악이 제일 좋았다.
- 화면 구성이나 연출이 엄청나게 별로였지만, 음악은 좋았다.
영화를 보는 내내 스토리구성이나 화면 연출이 마음에 안 들었다.
그냥 감독이 "양성의 연애 이야기, 사랑 이야기를 하고 싶었구나."라는 생각이 퐉퐉 들었다.
- 위플래쉬나 클로버필드10번지 만든 사람 답지 않게 왜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영화 연출 능력은 없지만, 다미엔 차젤렌씨는 연애 이야기보다는 다른 이야기를 연출하는 것이 더 적성에 맞는 듯 하다.
아니면 다미엔 차젤렌 연출이 만든 연애이야기가 내 취향이 아니거나.
라라랜드는 감독이 사랑이야기 하고싶어 만든 망작 + 근데 음악은 맛깔나게 괜찮다.
영화 말고 음악 들으러 가는 사람에게는 좋은 영화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