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바르셀로나는 메르세 축제라는데, 조용한 것 같다.

- 아무래도 내가 축제 행사가 주로 일어나는 곳 근처에 잘 안 가서 그런 것 같다.

- 아침에 퍼레이드 본다고 나갔는데, 알고보니 퍼레이드는 내일부터.

 

돌아다니다가 김홍희선생님께서 바르셀로나에 온다는 사실을 알고, 저녁에 잠깐 뵈러갔다.

- 다른 분과 함께.

 

오늘부터 며칠동안 - 아마도 2~3일 내외 - 는 나 혼자 3인실 도미토리를 독차지한다고 들었다.

- 15일만에 혼자 있게 되니, 아무래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좋다.

 

바르셀로나에는 별일 없다. 그리고 나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