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1년 6개월만의 스페인이다.
3주 동안의 바르셀로나 여행.
약 1년 동안의 스페인어 공부와 여러 가지 자료조사를 했지만 언제나 여행은 예상과는 다르게 흘러간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첫날 - 9월 8일은 밤에 도착해서 바로 잠을 잔 관계로 예외로 치고.
오전에는 시체스에 다녀오고, 오후에는 Caixa Forum과 Aero de Barcelona를 돌아다녔다.
- Caixa Forum은 스페인의 은행 Caixa에서 하는 문화예술센터
- Aero de Bacelona는 과거의 투우장의 현대적인 쇼핑센터로 바꾼 곳이다.
밤에는 바르셀로나에 있는 비건 햄버거 가게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시체스에 갈 때, 지하철에서 표를 사며 헤매고 있으니 오른쪽 팔뚝에 예쁜 장미문신을 한 스페인 여성이 티켓 사는 것을 도와주고, 지하철 타는 곳도 알려 주었다.
- 이름을 물어볼 것을 물어보지도 못 하고 그냥 헤어져 버렸다.
첫 날이라 사진을 많이 찍은 것은 아니지만 각각의 장소에 대해 할 말이 많은데, 여행 이후의 후기에 자세하게 써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