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양천도서관이 연장근무를 한다.

- 책 빌려주는 곳이.

원래 공부하는 열람실은 밤 10시나 11시까지 운영을 하였고,

책을 빌리는 자료실은 7~8시면 문을 닫았다.

일이 끝나고 책을 빌릴려면 야간대출을 신청하고는 했는데,

이제 자료실을 9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심지어 2015년 5월 1일부터 9시 30분까지 열어두고 있었다.

나..... 스페인어 공부 한다고 최근에 자주 도서관에 갔는데...

자료실에 너무 무심하고, 열람실만 들어갔구나...

- 도서관 책에 낙서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으면, 책에 낙서하지 말라는 부탁이 붙여 있는지...

 

 

 

나는 요즘 스페인어 공부를 하니까, 스페인 문학을 읽어볼테야라며

"용감한 사람들"과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빌렸다.

추석연휴에 읽을 생각이었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읽을 책은 이미 많다.

- 쓸데없는 책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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