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도바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에 걸쳐 말라가에 도착했다.
숙소가 예상보다 나빠서 첫 인상이 썩 좋지는 않다.
- 그것보다 숙소가 너무 찾기 힘들었던데다가 숙소 문이 닫혀있어 대략 5분정도 매우 당황했었다.
- 게다가 카드가 안 된다고 숙박비를 현금으로 내라고 해서 화가났다.
카테드랄(대성당)은 별로였다.
돈을 처발라서 성전을 세우는 것은 안 좋아해서...
알까자바와 성벽은 꽤 재미있었다,
걷는 것이 힘들기는 했어도 높은 데서 보는 말라가 시내와 바다는 멋졌다.
- 사람은 슬프거나 아파서 죽는 것이 아니고 외로워서 죽는다는 말이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다.
- 오늘 하루종일 사람이 외로워서 죽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