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재미있는 사람도 있을거다흥미로운 사람도 있을거다근데 미안하게도 전혀 내 취향이 아니다눈물난다작년에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뒤로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관심이 생겨서스페인에 대한 책이라든가 소설이라든가 찾아서 읽고있다스패인 내전은 조금씩 읽고 있는데 역사책인데다 복잡한 여러문제가 얽혀있다보니 읽는데 좀 힘들다한국사도 아닌 남의 나라 역사이니 뭐...세르반테스의 개들이 본 세상이나 바스크 지방 설화?를 엮은 오바바마을 이야기는 즐겁게 잘 읽었는데 철학적이다보니 리뷰쓰기가 쉽지 않다문제는 나를 브루클린이라 불러주오 와 이 책 레즈비언을 사랑한 남자이다두 권 모두 다 전~~~혀 내 취향이 아니다레즈비언을 사랑한 남자는한 남성이 죽기 직전에 보는 환상을 통해 진정한 자신을 찾고 바로 죽어버리는 내용이다죽기 직전에 환상을 본다는 설정 때문인지초반에 사건의 진행이 아닌 생각의 진행으로 두서없이 이야기가 진행된다그리고 이런저런 경험을 하다 마지막에 진정한 자아를 찾고 섹스-_-;를 하고 죽음이런 과정인데 난... 초반에 생각의 진행으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게 너무 재미가 없었다그리고 섹스-_-;가 왜 나올까?마지막에 죽음은 어이가 없었고...이 책을 재미있게 본 사람도 있을거고,열심히 번역한 사람과 기획 및 마케팅을 한 사람에게는 미안하다근데 내 취향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