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만드는 평생 연금 ETF 투자 혁명 - Ray Dalio’s The All Weather Portfolio
도세 도시로 지음, 김지선 옮김 / 북웨이브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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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 혁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큰 손실을 피하면서 끝까지 살아남는 투자란 매우 어려운 것이라는 현실이었다. 주식시장의 급상승과 하락,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금리와 경제상황을 모두 정확하게 예측하면서 투자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 기업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발전시킨 자산배분 전략이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어떤 경제적 어려움이 몰아쳐도 무너지지 않은 포트폴리오'이다. 경제를 [1. 고성장, 2. 저성장, 3. 인플레이션, 4. 디플레이션]을 미국 주식, 미국 국채, 금, 원자재에 대치시켜 이를 모두 보유함으로써 특정 자산의 급락으로 인한 리스크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다.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핵심은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위험에 노출된 자산을 최선으로 조합해 리스크를 줄인다'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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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올웨더 포트폴리오의 철학을 기반으로 한 한국 투자자는 어떻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까? 한국인이라면 올웨더 포트폴리오에 나와있는 내용에 환율, 과세, 환노출 여부 같은 내용도 함께 고려를 해야한다.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아진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올웨더 포트폴리오를 할 수 없는 환경은 아니다. 한국의 개인투자자는 특정 산업이나 소수의 대형주에 자산이 집중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장기보유를 할 수 있는 핵심자산으로 미국 S&P500 추종 ETF, 미국 국채 ETF, 금 ETF를 핵심 자산으로 구성하되, 나스닥 추종 ETF, 특정 테마주, 리츠, 가상화폐 관련 상품을 위성자산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진정한 분산투자는 여러 종목의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요인을 분산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월배당을 많이 받는 조건이 형성되었다고 평생 연금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수익을 만드는 자산과 주익을 지키는 자산을 구분하여 운용을 해야 한다. 'ETF 투자 혁명'를 읽으면서 나의 주식 투자 방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라서 아주 유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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