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언제나 투자에 대해서 진심인 나라였다. 예전에는 부동산 투자가 중심이었다고 생각했는데 현재는 주식투자에 많은 돈이 몰리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월급만으로 집을 살 수 없는 현실에서 최대한 빠르고 합법적으로 돈을 불릴 수 있는 구조로 주식이 선택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은행 금리가 높았고 집 값이 현재보다 싼 편이었기 때문에 적금으로 자산을 모아 집을 사는 것이 가능한 구조였지만, 물가는 오르고 부동산 가격은 더 빠르게 상승한 상황에서 월급과 적금만으로는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이 불가능해졌다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다수의 사람이 주식투저, 그 중에서 단기간에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생각되는 래버리지 투자에 손을 대고 있다.
래버리지 투자는 비교적 적은 돈으로 2배, 3배의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투자에 실패했을 때 남보다 2-3배 더 큰 금액으로 자산을 잃을 확율이 큰 투자방법이다.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래버리지 투자를 시작하게 된다면 실패로 빠르게 나아갈 수 밖에 없다. 지금 상황에서 우라가미 구니오의 '주식시장 흐름 읽는 법'은 투자를 할 때 시장에서 방향을 잡는 방법에 대한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라가미 구니오는 특정 종목이나 시장을 추천하지 않는다. 1931년에 태어나서 1940년대부터 증권사에 몸 담았던 사람에게 2026년의 종목추천을 해달라는 것도 이상하다. 다만, 시장이 움직이는 원리를 분석하여 돈이 움직이는 방향과 흐름을 타라고 이야기해주고 있다. 우라가미 구니오의 이론대로 투자를 한다면 큰 돈을 빠르게 벌 수는 없지만, 최소한 큰 돈을 잃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