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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 -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가장 위대한 통찰 ㅣ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13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지음, 안진환 옮김, 서진 편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6년 4월
평점 :
인간은 세상을 받아들일 때,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통해 해석된 세계만 보고 있다. 과거로 사람을 판단하고, 가치관으로 옳고 그름을 재단하며, 익숙한 사고방식으로 현실을 받아들인다. 인간은 세상을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세상을 덮는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나라는 존재는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나는 나 자신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가? 모든 인간은 객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착각하는 주관적인 세상에 갇혀있는 것일수도 있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거를 토대로 한 기억의 반응이다. 오늘은 새로은 세상인데 어제의 기억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아는 것으로부터의 자유'는 나 자신을 제대로 인지하는 메타인지를 깨달은 사람만이 세상을 제대로 볼 수 있다고 말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지식을 더하는 것 보다 판단 하기 전의 상태에서 시작해야하고 인식을 조건화하지 않아야 된다고 말한다. 진정한 자유란 내가 무언가를 알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내가 아무 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