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닉스 스톰 1 엠피리언
레베카 야로스 지음, 이수현 옮김 / 북폴리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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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닉스 스톰은 본격적인 전쟁의 서사를 보여주고 있기에 액션씬이 많고 화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을 한다는 내용을 들었는데, 전투씬과 액션씬이 기대되었다. 전작 포스윙은 아무래도 군사학교 내에서의 훈련이 주된 내용이고 아이언 플레임은 전쟁이 시작되기 직전의 전운이 있었다면 오닉스 스톰은 본격적인 전쟁과 함께 다른 나라와의 동맹을 위한 여정이 있기에 더 전쟁같다는 생각이다. 세계관이 대륙 넘어로 확장되었기에 액션이 풍부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액션씬이 많다고 하여도 바이올렛의 내면의 감정선을 충실히 보여주려는 작가의 의도가 있어서 읽는 사람이 감정 이입이 어느 정도 잘 되는 것도 있었다. 소설이지만 세계관이 넓어지고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외교전략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되는 부분도 있었고, 사회생활과 다층적인 관계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수 있어서 단순한 로맨스판타지 소설이 아닌 복합적인 감정을 고민해 볼 수 있다는 것이 로맨스판타지 시리즈 엠피리언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로맨스판타지 시리즈 엠피리언의 결말을 볼 수 있는 오닉스스톰 2권도 기대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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