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일부터 처리하고 중요하지 않은 일을 뒤로 미루는 것. 바로 그것이 효율적인 시간관리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돌려드립니다'의 공저 중 한 명인 저자 이은영 작가는 하루에 2시간씩 카톡으로 수다를 떠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었다. 자신의 일상이 카톡으로 지배당한 것으로 느끼자 스마트폰에서 카톡을 지우고 보다 더 중요한 일로 하루를 채우기 시작했다. 이것이 교수가 말한 시간관리의 한 방법이 아닐까? 카톡으로 수다를 떨 수 있다. 유튜브 숏츠를 보거나 인스타 릴스를 보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문제는 카톡 수다, 유튜브 숏츠, 인스타 릴스로 우리의 일상을 전부 채우다보니 정작 중요한 일은 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시간관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나의 시간이 무엇으로 채워져있는가 한 번 돌아봐야한다. 카톡, 유튜브, 인스타로 채워진 시간을 비워내고, 중요한 순서대로 일을 정리한 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야 한다. 단기 목표와 장기 목표를 정해서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저절로 시간관리가 되지 않을까? 완벽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꼭 그럴 필요까지는 없다.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가 습관이 되어서 내가 나의 하루를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