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무지개집입니다 - 한 지붕 퀴어 대가족
김현경.나영정.정현희 엮음, 가족구성권연구소 기획 / 오월의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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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무지개집입니다'를 읽으면서 생각보다 [아는 사람]이 많이 출연해서 놀랐다/반가웠다. 물론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과 얼굴만 아는 사람과 시민단체 행사에서 '본' 사람이 혼재해있었지만 아무튼 아는 사람의 소식을 어떻게든 듣는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생각한다). 모두 어디든 살아있고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것과 별개로 혈연으로 이루어진 가족이 아닌 사람과 다시 가족으로 재결성된다는 것은 다른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무지개집에서는 조율이 필요한 부분을 서로 끝없이 상의하고 수정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협동이 되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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