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스웰, 사람을 움직이는 말의 힘'에서 첫 번째로 기억에 남는 내용은 나의 삶과 내가 말한 것을 일치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존 맥스웰은 자신의 삶과 말이 일치하지 않으면 진실성이 없기 때문에 대중에게 동기부여도 설득도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예전에 어떤 책에서 본 내용인데, 본인 스스로 본인을 바꿀수도 없는데 어떻게 가족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느냐라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다. 중요한 것은 프랑스 소설가 폴 부르제는 'One must live the way one thinks or end up thinking the way one has lives(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결국에는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라고 쓴 것처럼 내가 세상을 바꾸고 싶고 남을 설득하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 생각하는데로 살고 나 자신을 바꾸는 것 부터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 번째로 기억에 남는 내용은 아무리 내가 숙달이 되고 전문가라고 할지라고 하나의 강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이 자신이 특정 분야에 전문가가 되었다고 생각이 들면 더 이상의 준비와 노력을 멈추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준비와 노력을 하지 않은 상태로 실수가 일어나고 그 실수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평생을 강연을 하고 산 사람이지만 강연 하나를 준비하기 위해 고민한다는 존 맥스웰을 글을 읽으면 사소하고 별거 아닌 일이라고 할지라도 준비와 노력을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누군가를 설득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내 삶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거짓이 없어야 하는 것이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