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도 함께
존 아이언멍거 지음, 이은선 옮김 / 현대문학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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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조 학이라는 사람의 선경지명으로 독감 바이러스의 전세계적 충격을 알아챌 수 있었고, 개인의 돈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한 인구 307명이라는 작은 가상의 마을을 만들어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곳을 만들어 볼 수 있었지만 현실세계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우리는 전염성과 사망률이 모두 높은 바이러스에 긴장하며 살 수 밖에 없었다. 우리에게는 전지전능한 예지자는 없다. 인간동물이 지구에서 살아남으려먼 예지자가 아닌 인간동물 스스로 바뀌어야만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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