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웨인 :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윌 샤프 감독, 베네딕트 컴버배치 외 출연 / 올라잇픽쳐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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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한 영국 화가 루이스 웨인의 전기영화이다. 한국어로는 부제가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인데 원래 영어 부제는 The Electrical Life of Louis Wain이다. Electrical이라는 단어가 붙은 것은 루이스 웨인의 조현병 증상 중 섬광 현상때문에 붙인 것이라 추정된다. 루이스 웨인이 귀족 출신으로 자신보다 신분이 낮으며 나이가 많은 여성과 결혼을 한 것은 사실이고 나름 사랑을 추구한 세기의 결혼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영화에서 포인트로 잡은 것은 사랑이 아닌데 왜 다수의 영화작품이 한국에만 들어오면 '사랑'에만 초점을 맞추어서 홍보를 하는지 알 수가 없구나. 그 정도로 사랑에 미친 사랑이 중요한 애정결핍의 나라인가? 일 때문에 원고를 쓰려고 본 영화인데 컴퓨터 탓인지 아니면 비 때문에 발생한 인터넷 장애 문제인지 아무튼 매우 자주 영화가 끊겨서 몰입하기 어려웠다. 전반적으로 배우의 연기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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