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선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 지음, 남명성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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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의 저자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신간이 발매되었다. 양천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해두었는데, 의외로 책이 일찍 도착하였다.

사람은 언제나 어딘가에 소속이 되어있기를 원하고 자신의 소속이 아닌 자에 대하여 경계선을 긋고 경계를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다른 사람과 다른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특별함을 느끼기를 원한다. 차별을 하며 차별당하지 않기를 바란다. 상당히 이중적이면서 모순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는 경계선 바깥에 있는 사람에 대한 묘사를 은유적으로 하는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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