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정말 다양한 선택을 결정해야만 한다. 몇 시에 일어날지, 어떤 음식을 먹을지, 회사에 출근하거나 친구를 만나러 외출을 할 때 어떤 옷을 입을지 모두 개인의 자유의지에 따라 결정이 된다. 이런 결정을 매번 힘들어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결정장애'라는 말이 존재하기도 하다. 보통은 여러 가지 메뉴 중 어떤 음식을 먹을지 결정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 '결정장애'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이런 단순한 상황에서부터 대학진학 시 전공과목, 어떤 회사에 입사를 해서 어떤 부서를 들어가고 싶은지를 결정하지 못 하는 사람도 매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