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투자노트] 투자를 할 때는 투자노트에 정리를 합시다.

투자노트
이상우 지음 / (주)이상미디랩 / 2021년 2월

투자노트. 2021년 2월에 출간된 신간서적이다. 아직 주식에 직접투자를 해 본적은 없지만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ELS(주가연계증권)을 거쳐서 ELF(증권연계형펀드)에 투자를 하고 있는 중이다. 원래는 지속적으로 ELS 투자를 하려고 하였는데, 내가 거래하던 XX은행에서 ELS 모집최대금액을 다 채운 바람에 ELF로 변경하여 투자를 하였다. 현재 펀드 상품 2개, ELF, P2P업체 3개를 통하여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은행에 있는 예적금과 주택청약을 사용해서 돈을 모으고 있다. 투자에 대한 이윤이나 손실이 어느 정도인지는 아직 모름. 단순히 마이너스는 당하고 있지 않은 상태를 유지 중이다.

투자노트가 필요했던 이유 중 하나는 내가 하고 있는 여러 투자가 옳은 방향인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도 있으며, 주식 투자에도 관심이 있어 공부를 할 겸 필요했었다. 뭔가 기존의 책처럼 주식투자에 대한 설명이나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투자를 위한 다이어리'와 정보 제공이라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다. 현재 나의 상황에서는 이런 책이 더 좋은 듯.

공부를 못 하는 사람이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 되려면 필기와 정리가 핵심이듯이 이 책도 투자를 잘 할 수 있겠끔 스스로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정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2021년 증시 이슈를 캘린더에 적어주어서 어떤 류의 상품이 그 때쯤 오를지, 어떤 내용을 예상할 수 있을지도 알려주며, 분기나 계절마다 인기가 좋은 테마를 분석해서 알려주었다. 2021년에 이 투자노트를 다이어리로 사용해보고 내년부터는 일반 다이어리를 투자노트를 삼아보는 것으로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