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드립 커피 좋아하세요? - 시시때때로 커피가 그리운 사람들을 위한 커피 안내서
김훈태 지음 / 갤리온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도서관에 있는 책인데 별 생각 없이 빌려서 읽어봤다. 2010년에 출판된 책으로 커피에 대한 개인적인 이야기가 들어있는 책이었다. 한국에서는 2020년에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전문적이거나 딱히 커피에 대해 알기 위한 책이 별로 없다. 있어도 외국 저자의 번역물이다. 이 책도 커피에 대한 책이기는 한데 딱히 도움이 되는 책은 아니다.

저자는 커피를 좋아하는 타입의 사람이기에 커피에 대한 이런저런 기억이 많을 뿐이고 그래서 커피에 대한 개인적인 에세이를 저작물로 출판하였을 뿐이다. 커피의 역사에 대해서 알거나 커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거나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바리스타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커피를 좋아하는 어떤 사람이 커피에 대한 개인적인 추억을 글로 쓴 것 뿐이다. 물론 이런 글을 읽고 어떤 사람은 일기는 일기장에 쓰라고 할지도 모르겠다. 나는 도서관 책장에 이 책이 왜 꽂혀있는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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