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sious : 1. 의식하는, 자각하는 2. 의식이 있는, 지각·판단 기능이 정상인 3. 의식적인, 의도적인
이 글을 읽는 당신은 당신의 감각이 얼마나 예민하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당신이 하루종일 받아들이는 모든 감각에 대하여 의식적으로 느끼는가?
우리는 삶에 필요한 거의 모든 일의 의식하지 않고 행동한다.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에는 자기 의지가 내포되어 있지만, 그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을 씹는 행위, 혀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 그리고 식도로 음식을 삼키는 것부터 모든 행동을 하나하나 의식해서 하지 않는다.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기획을 하는 단계에서는 뇌에서 활동을 하겠지만 그 기획 내용을 컴퓨터로 활자화 시킬 때, 컴퓨터 자판을 치는 모든 행동을 의식적으로 감각적으로 하지 않는다. 아마 하루종일 일상생활에서 하는 모든 행동을 의식을 가지고 모든 감각을 느끼면서 살아간다면 사람의 몸은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할 것이고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컨셔스는 일상생활을 살아가는 모든 것을 의식하고 감각적으로 받아들이라는 것 보다는 모든 일을 관성적으로 하지 말라는 것이다. 우리는 학교나 회사에 가서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 사용하는 모든 감각을 '관성적'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모든 날을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는 날이나 회사의 첫출근 같이 행동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처음의 운동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는 성질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의식을 사용 하는 것이 아니라 의식에 지배되어 살게된다. 프랑스 소설가 폴 부르제가 썼던 것처럼 'One must live the way one thinks or end up thinking the way one has lived.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결국에는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가 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성공한 모든 사람은 정확한 장기 목표를 세웠고 언제나 생각하는대로 사는 삶을 지속하였다. 나는 많은 사람이 삶에 매몰되지 않고 '생각하는대로 사는 삶'을 꿈꾸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