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은 어렵지 않아 - 그림과 함께 배우는 와인 입문서 어렵지 않아
오펠리 네만 지음, 박홍진 옮김, 야니스 바루치코스 그림 / 그린쿡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와인공부 모임에 갔다가 추천받은 책. 와인은 어렵지 않아.
사실 어렵지 않다고 해서 읽었지만 읽어보니 어려운 것 같다.
산지에 대한 내용, 와인 라벨 읽는 법은 그림과 함께 쓰여져 있어서 괜찮았지만, 아무래도 향을 알고 맛을 비교하는데에는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니까.
각종 포도품종과 특이점을 향과 맛으로 설명해 둔 부분에서는 그림이 있어 알기 쉬웠지만 실제로 해당 와인을 마시면서 내가 그 향과 맛을 알아차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다.
향에는 나름 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닌 것 같고 맛에는 워낙 둔감한 1人이다보니.
그래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와인 초보자용 책이라고 생각한다.
신의 물방울 읽고 이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같은 출판사에서 '커피는 어렵지 않아'와 '위스키는 어렵지 않아'를 출간했고, 각종 요리나 음식 재료에 대한 책을 많이 출간했더라.
음식/요리와 관련 재료를 주업으로 출간하는 출판사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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