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사람과 함께 보러갔던 영화 마녀.
영화와 관련된 뉴스를 보기는 했었지만 시놉시스나 내용이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영화을 들어가는 맨 처음 부분의 음산함은 빠르게 사라졌다.
초반의 어두운 분위기는 중반까지 밋밋하게 그리고 조금은 지루하게 흘러갔다.

격하게 피튀기는 액션은 중반이 훌쩍 지나간 다음 진행되었다.
과거의 설명과 현재의 상황 설명이 빠르게 흘러갔다.

과학실험과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사람의 폭력성이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만든 사람이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다.
원초적이고 내면 깊숙히 들어가 있는 폭력성이 교육이나 사랑으로 바뀔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다.

다만, part 1.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계속해서 진행되고 밑밥만 뿌려두고 끝나지 않을 영화가 되길 바랍니다.
- 초반에 지루했던 것은 이야기를 지속하기 위한 셋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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