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을 갔을 때 영화가 개봉한터라, 영화 후기가 호평과 혹평이 섞여있던터라 1~2주일 동안 이 영화를 볼까말까 걱정했었다.
몇몇 사람이 꼭 보라고, 재미있다고, 2번 보라고 추천을 하여 별과 함께 보러갔다.
- 그리고 별에게 맥주를 못 줌.

오션스 11의 여성 버전으로 몇몇 사람들이 이야기했던 혹평과 다르게 나는 재미있게보았다.
- 혹평의 내용 중에 여성 버전으로 바뀌니 원래 오션스 시리즈에 있었던 케미가 반감되었다고 한 내용이 있었는데, 오션스 11을 본 사람으로써 12와 13이 아닌 11도 원래는 별로였음.
- 12랑 13이 되니까 발전했던 부분이 11을 미화시키는 요소가 되었다고 생각함.

제일 매력적인 캐릭터는 '루'(케이트 블란쳇). - 눈빛이, 눈이 예뻤다.
예상외로 어리버리했던 캐릭터는 '로즈'(헬레나 본햄 카터). - 좀 더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일 것 같았는데 어리버리였다.
'다프네'(앤 해서웨이)는 그냥 예쁘다.ㅋㅋㅋㅋㅋㅋ

케이퍼 무비로 그리고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로 좋았다.
2번 볼 생각은 없으나, 여기에 나왔던 사람 그대로 오션스 9과 오션스 10이 나온다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