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특별한세계테마여행100] 다음 여행 준비

특별한 세계 테마여행 100 -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추천하는
팸 그라우트 지음, 최지아 옮김 / 동시대 / 2010년 7월

아직 하와이에 다녀온 것도 아닌데 다음 여행 준비를 시작하고 있는 나란 사람.
도서관에서 특별한 세계 테마여행이라는 책을 보고 목차를 보니 흥미있는 것이 있어 집으로 빌려와 빠르게 읽었다.

1. 몽골 야생마 관찰 - 몽골 후스티아 국립공원
에코발런티어 Ecovolunteer
www.ecovolunteer.org

2. 침팬지 - 스페인 지로나
모나재단 Fundscion Mona
www.fundacionmona.org

3. 병코돌고래 연구 - 크로아티아 벨리로시나
아드리아 해 돌고래연구프로젝트 Adriatic Dolphin Project
www.blue-world.org

4. 투우 - 스페인 살라망카
캘리포니아투우아카데미 Califonia Academy of Tauromaquia
www.bullfightschool.com

100가지의 목록 중 내가 관심이 갔던 것은 위의 4개였다.
몽골의 야생마 관찰이나 병코돌고래 연구 활동에 자원으로 참여하는 것은 야생동물생태를 관찰하고 원래 살던 서식지역에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었다.
스페인 지로나의 침팬지 보호 재단의 경우 서커스에서 잡혀있던 침팬지를 구조하게 된 것이 최초라고 하는데 영장류를 위한 기관이기 때문이었다.
투우의 경우 투우에 반대하기 때문에 관심이 갔다. 캘리포니아에 투우사 양성학교가 있다는 것에는 어이없고 짜증이 났으며, 살라망카에 투우사 연수를 위한 기관이 있다는 사실도 싫었다. 다만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찾아가 배우고 그 곳에서 하는 모든 과정을 촬영한 다음 투우에 반대하는 이유에 대한 자료를 만들고 싶기에 적어두었다.
스페인에 자주 갔던 인간이기에 아마 몽골이나 크로아티아보다는 스페인의 지로나나 살라망카에 갈 확률이 제일 높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