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덫 애거서 크리스티 미스터리 Agatha Christie Mystery 38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유명우 옮김 / 해문출판사 / 199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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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아트홀에서 보았던 공연인 연극 쥐덫의 소설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공연 보다는 소설이 좀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나는 추리소설을 읽는 인간은 아닌가보다.
역사소설이나 그 외 다른 종류의 소설을 읽을 때보다 집중력도 떨어졌고 건성으로 읽었다.

쥐덫. 뭐랄까?
살인을 한 사람은 분명히 잘못한 것이지만 죽은 사람 아니면 죽을 뻔 한 사람 모두 잘못이 없다고 할 수 없었다.
모두 잘못된 일을 눈감고 있거나 모른 척 하려고 했다.
상처를 받은 사람은 정말 힘들게 살았을 텐데...

모든 사람이 완벽한 삶을 살 수는 없다. 모두 잘못을 하고 잘못된 선택을 할 때도 있다.
바로 잘못을 고치는 것도 힘들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잘못을 죽음으로 보상할 수 없다. 다른 방법을 찾았어야만 하다.

- 진짜 책 건성으로 읽음 + 추리 소설이라 뭐라 할 수 있는 말이 적어서 대충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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