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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 황금빛 유혹 다빈치 art 9
신성림 지음 / 다빈치 / 2002년 7월
평점 :
절판


클림트 책 중 심사숙고해 고른 책.

클림트와 클림트의 작품을,
신성림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그림을 보는 일은 재미있다.
한 사람의 세계를 알아간다는 것도-

니체가 말했듯, 
사실은 없다.
해석이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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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의 달콤한 복수 - 현대예술에 대한 거침없는 풍자
에프라임 키숀 지음, 반성완 옮김 / 마음산책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_현대예술을 향한 달콤한 독설.

 나는 내게 떠오른 수많은 익살과 기지로 비평가들을 만족시켰다. 그들이 나의 익살과 기지에 경탄을 보내면 보낼수록, 그들은 점점 더 나의 익살과 기지를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단지 나의 시대를 이해하고,동시대의 사람들이 지닌 허영과 어리석음, 욕망으로부터 모든 것을 끄집어 낸 한낱 어릿광대일 뿐이다. -피카소,
 
자신의 작품이나 자신의 예술을 감상하는 관객에 대한 사랑 없이 진정한 예술은 존재하지 않는다. 남을 위하는 배려는 애정이 빠지게 되면 이기주의나 오만, 허영심, 아니면 효과만을 노리는 마음만이 중요하게 된다. 예술은 관객이 작품에 접근할 수 있고, 인간의 영혼과 정신에 호소할 수 있어야만 비로소 가능할 수 있다. 예술은 관객에 의해 비로소 생겨나는 것이다.

현대예술이 저지르고 있는 최대의 죄악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관객을 무시하거나 심지어 경멸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됨으로써 아름다움은 예술로부터 추방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술에 대한 사랑 역시 사라져 버릴 운명에 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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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늘한 미인 - MBC 김지은 아나운서가 만난 스물한 명의 젊은 화가들
김지은 지음 / 아트북스 / 2004년 10월
평점 :
절판


이걸 보려던 게 아니었는데,
보던 것이 생각보다 지루해서
시원한 제목과 표지의 책을 집어들었다.

그림이야기는 그 그림들이 정말 흥미로운 게 아니라면
자칫하면 지루할 수 있는데
김지은 아나운서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그림을 들려준다.
그림을 보는 뛰어난 안목이 대단하다.

 21명의 한국 현대 작가들과 그림, 그리고 에세이, 

 “저는 어떤 형태가 되었든, 관람자의 감정을 움직이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건 사람마다 작품을 보고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는 거겠죠.”「_강영민」

“저는 그때 언뜻, 그림이 글이 될 수도 있고 글 또한 그림이 될 수도 있으며 작가는 자신에게 맞는 재료를 선택해서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표현해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_정수진」

“지금 생각하면 제게는 창호지문이 최초의 캔버스였는지도 모르겠네요. 그 캔버스 안에서 외부세계와 제가 하나가 되었던 놀라운 경험이 혹시 그림을 사랑하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기도 합니다.”「이 미친 세상이 그녀에게 원하는 것_이유정」

개인적으론, 이유정의 작품이 마음에 들었다. 소개하면,

 

화가의 집-연금술적 자화상

이 미친 세상이 그녀에게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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