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a person possesses any tolerable amount of common sense and experience, his own mode of laying out his existence is best, not because it is the best in itself, but because it is his own mode."

나는 지금까지 관습과 어긋나는 일을 최대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되면 언젠가는 그런 행동도 새로운 관습으로 정착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남의 간섭을 받지 않고 관습을 뛰어넘는 행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는 있지만, 그렇게 해야만 좀 더 나은 행동 양식, 그리고 사람들이 널리 따라야 할 만큼 가치 있는 관습을 창조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이런 말을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요성이 탁월한 정신적 능력을 갖춘 소수의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것도 결코 아니다.
모든 인간의 삶이 어떤 특정인 또는 소수 사람들의 생각에 맞춰져 정형화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 누구든지 웬만한 정도의 상식과 경험만 있다면, 자신의 삶을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그 방식 자체가 최선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기 방식대로his own mode 사는 길이기 때문에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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