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자신을 잊으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

자신이 자신을 잊으면

누가 자신을 증명해주지, 하는


이웃이 있다 해도

서로 얼굴을 모르면

자신을 알아볼 사람은 없겠어

어쩐지 슬픈 일이야


신분증이 자신을 증명해준다고

그러겠지

사람이 아닌 신분증만이

자신도 잊어버린 자신을

증명해주겠지


자신이 자신을 잊어도

누군가 한사람이라도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좋겠군


자신이 자신을 잊는 일이

많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




희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드립백 케냐 니에리 피베리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드립백 케냐 니에리 피베리, 이건 케냐 커피일까. 케냐엔 가 보지도 못했고, 앞으로도 갈 일은 없겠다. 말린 크랜베리를 보니 산미가 있겠다. 여름에도 따듯한 커피를 마셔야지, 희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말 안 해야지





한번 말을 꺼내면

안 좋은 걸 말하지


내가 싫어하는 건 하지 마라

안 좋아하니 하지 않겠다

하고 싶다면 마음대로 해


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과

하지 않겠다는 건

다를 거야


말해야겠다 하고, 했더니

기분이 별로 안 좋네

말 안 하는 게 나을 뻔했어


말은 어려워

안 좋은 말은 삼키고

괜찮은 말만 하는 게 좋겠어




희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나 하나 다른





눈은 하나 하나 다른 모습이라지

눈만 그럴까

사람도 하나 하나 다르고

세상 모든 게 그럴 거야


사람은 사람끼리

다른 걸 알아보고

동물이나 다른 생명체끼리

다른 걸 알아보겠어

더 잘 아는 거겠군


하나 하나 다르다 해도

사람은 다 알아보지 못하기도 해

개미는 다 똑같아 보이고

까마귀, 까치, 제비는

다른 새라는 것만 알잖아


그냥

뭐든 하나 하나 다르다는 걸

잊지 않았으면 해




희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자기 돌보기





자신은 자신이 돌봐야 해

자기 마음을 누가 알겠어

마음뿐 아니라 몸도

자기 몸과 마음은 자신이

가장 잘 알잖아

스스로 마음 쓰고 돌봐야지


자기 돌보기는 어려워

자신은 괜찮다 여기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잖아

그러다 자신이 안 좋아지면

다른 사람은 생각하기 어려워지지


자신이 괜찮아야

다른 사람한테도 너그러워져

자신을 잘 돌봐




희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