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랑노랑

분홍분홍

하늘하늘

살랑살랑


나른한 봄날

쓸쓸한 봄밤

덧없는 봄꿈




2


봄이야

봄 잘 맞이했어


봄은 언제 온지도 모르게

빨리 가 버릴 거야


봄 안에서 즐겁기를 바라





*봄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지난주는 많이 따듯했다. 곧 꽃이 필 듯했는데, 다시 바람이 불다니. 바람이 불어서 춥다. 봄은 늘 그렇구나. 변덕스러운 봄.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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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5-03-17 07: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봄인줄 알았는데 어제부터 또 날씨가 춥네요 덜덜 아직은 겨울인가봅니다 ㅋ

희선 2025-03-18 00:36   좋아요 1 | URL
봄은 온 것 같아도 아주 온 건 아닌가 봅니다 눈 많이 온 곳도 있다니... 이번은 날씨가 더 이상한 듯도 합니다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