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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스킵과 로퍼 x 카페테일 - 12g, 5개입 ㅣ 스킵과 로퍼 공식 굿즈 12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4년 3월
평점 :
이번 커피는 <드립백 스킵과 로퍼X카페테일>인데 ‘콜롬비아 아스무까에스 톨리마 100%’다. 지금까지 몰랐는데 본래 원재료명과 함량에는 100%가 쓰여 있다. 이 커피는 콜롬비아 아스무까에스 톨리마구나. 어려운 이름이다. 콜롬비아만 기억할 것 같다.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겠지.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528/pimg_7987151334308098.png)
포장지 그림 <스킵과 로퍼>는 이번에 알았다. 이런 만화영화가 있었구나. 원작은 같은 제목 만화겠다. 알라딘 커피는 다 괜찮다. 이번 것도. 이런 말밖에 못하다니. 오랜만에 드립백 커피를 마신 듯하다. 오랜만에 마시니 좋구나. 조금 귀찮아도 드립백 커피 가끔 마셔야겠다.
오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24년 오월이 가는구나. 한 것도 없는데, 또 이 말이다. 기분이 별로 안 좋은 2024년 오월이다. 날씨는 좋은데. 오늘(5, 28) 날씨 좋았다. 하늘은 맑고 흰구름에 바람도 살랑살랑 불었다. 볕은 조금 뜨거웠지만. 이런 때는 길지 않은데. 아니 여름이 가고 서늘한 가을이 오면 비슷할까. 가을은 갈수록 겨울에 가까워지니, 조금 우울해질지도.
곧 여름이다. 오월도 거의 여름으로 느끼기는 했지만. 유월은 여름이 시작하는 달이다. 이달에 더운 시간에 밖에 나가서 벌써 여름이다 생각했던 것 같다. 걸은 다음에도 뭔가 마무리 운동 해야 할지도. 그런 거 잘 몰라서 아무것도 안 한다. 자고 일어나면 다리가 뻣뻣하다. 일어나서 조금 움직이면 괜찮다.
아쉽다. 오월을 그냥 보내는 것 같아서. 다른 때라고 다르지 않지만. 유월도 비슷하게 보내려나. 새로운 달은 좀 괜찮았으면 좋겠다. 덜 게으르게 책 읽고 글 쓰기를.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