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다 힘든 싸움을 한다 해도
그 사람 삶을 다 책임지지는 못해
친절함이 지나치면
헛된 희망을 품을 거야
헛된 희망에 매달리면
더 힘들어
왜 그걸 몰라
그 사람이 스스로 살아가게
아주 조금만 도와줘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