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지 못할 말은
하지 않느니 못하다 생각하지만,
그 말을 할 때만은
지킬 마음이 있었겠지요
시간이 흐르고 그대 마음이 바뀐다 해도,
아니 그대가 한 말을 잊는다 해도
그때 그 마음만은 믿겠습니다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