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초저녁까지

지구 한쪽을 밝히고

이젠 쉬려나 했는데,

해는 지구 다른 쪽을 밝혔어

 

어쩌면 좋아

해는 잠시도 못 쉬잖아

 

해님,

늘 고마워요

쉬지 않아도 괜찮은 해님, 멋져요

언제나 멋진 해님이기를 바라요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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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12-01 00: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 해님 항상 고마워요! 어제 오늘 새벽 돌풍이 불고 있지만 내일은 따스한 햇살이 비추길,,,희선님 12월 건강하게 ^^

희선 2021-12-03 00:20   좋아요 1 | URL
십이월 오고 날씨가 흐리군요 해가 보이지 않아도 거기 있지요 오늘도 춥겠지만 날씨 좋겠습니다 지금 날씨를 보니 해 그림입니다


희선

새파랑 2021-12-01 07:0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늘 시는 희망이 느껴지네요~ 희선님도 쉬지않고 멋진 시를 계속 쓰셔서 멋진거 같아요 ^^

희선 2021-12-03 00:22   좋아요 1 | URL
쓸 때는 잘 모르고 나중에 보고 예전에도 비슷한 걸 썼네, 합니다 비슷해도 전보다 좀 나으면 좋을 텐데 싶습니다 오늘만 지나면 주말이네요


희선

페크pek0501 2021-12-02 13:4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뭔가를 꾸준히 하는 것의 아름다움을 느낍니다!!!

희선 2021-12-03 00:24   좋아요 0 | URL
가끔 쓰기 싫기도 하지만 잘 못 써도 쓰면 괜찮으니 쓰려고 합니다 별로 나아지지 않는... 페크 님 고맙습니다


희선

서니데이 2021-12-02 22: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겨울이 되니 낮의 근무시간은 짧아지고, 밤의 근무시간은 길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오후에 짧은 햇볕 좋은 시간을 좋아하게 됩니다.
희선님, 좋은 밤 되세요.^^

희선 2021-12-03 00:26   좋아요 1 | URL
겨울엔 해가 빨리 져서 낮보다 밤이 길지요 십이월 동지가 지나면 다시 해가 조금씩 길어지겠습니다 벌써 그런 걸 생각할 때가 오다니... 겨울엔 햇볕 쬐이기 잠시라도 하면 좋겠지요 저도 잘 안 하지만, 이제 조금이라도 해야겠네요 서니데이 님 오늘은 햇볕 조금 쬐이세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