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초저녁까지
지구 한쪽을 밝히고
이젠 쉬려나 했는데,
해는 지구 다른 쪽을 밝혔어
어쩌면 좋아
해는 잠시도 못 쉬잖아
해님,
늘 고마워요
쉬지 않아도 괜찮은 해님, 멋져요
언제나 멋진 해님이기를 바라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