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밤,
세찬 바람소리에
잠을 설쳤지
이튿날
온 세상은 하얬어
바람은 밤새
전하고 싶었나 봐
눈이 온다고
*더하는 말
사진은 2018년 1월에 담은 거예요. 사진이 다 없어졌지만, 저건 예전 하드디스크에 있었습니다. 눈이 왔으면 했는데, 어제는 눈 많이 와서 안 좋았어요. 편지를 보낼 수 없어서. 눈이나 비 오면 편지가 젖을지도 모르잖아요. 이렇게 안 맞다니. 이런 말하니 눈한테 미안하네요. 오랜만에 찾아왔는데. 눈 와서 반가웠습니다.
어제 라디오 방송 듣는데, 라디오 방송하는 사람이 상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누군가는 한해가 끝날 때 상도 받는구나 했어요. 저는 그런 일 없으니. 하지만 여기에서 받았네요. ‘서재의 달인’ 그것도 상이라 여기면 되겠습니다. 다이어리랑 달력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올해 하루도 아니고 몇 시간 남았네요. 아직 새벽이어서 스무 시간 넘게 남았지만. 올해 마지막 날 잘 보내시고 새해 즐겁게 맞이하세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기도 하고 짓기도 하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 잘 챙기세요.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