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무언가를 아주 좋아했는데
시간이 흐르자 그 마음이 옅어졌어
어쩐지 아쉬웠지만
한편으론 편했어
무언갈 좋아하면
기쁘지만
쓸쓸하기도 해
관심은
잊지 않을 만큼이 좋을 것 같아
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