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을 생각한다
모리카와 아키라 지음, 김윤수 옮김 / 다산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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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플하다는 것은 무엇일까? IT업계에서 성공적인 결과물을 보여준 LINE의 전 CEO가 말하는 경영의 비밀이 궁금했다.
  책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심플함을 강조한다. 그 속에서 자신이 경험한 심플함의 중요성과 다양하게 변주된 심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사업을 하면서 심플하게 유지하기 어려웠을지 모르겠다. 책에서 마주하는 내용들과 그 일화는 어느 정도 예상을 했기에...
  경영자의 마인드가 회사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간혹 엄청난 비전을 제시하지만 결국 거품 뿐인 경영자들이 많다. 그러한 경우를 몇 번 경험을 해보니 조심스럽다.
  저자가 말하는 직원 채용시의 문제처럼 직장을 구하는 이들 또한 그들의 진위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저자의 심플함은 사업을 하는 이들이나 관리자급 보다 좋은 것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이들이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다. 자신이 실제 하지는 않으며 말로만 관리는 하는 책에서 보는 '사무직'의 모습, 현장에 대한 이해가 있다 해서 그런 익숙한 지시가 사라지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책은 가볍게 휴대하여 읽기 괜찮다. 두께 또한 두껍지 않아 출퇴근 시간이나 여유 시간에 짬을 내어 읽기 좋을 분량이라 생각한다.
  '심플을 생각한다'를 읽으며 심플이 아닌 것을 심플이라 우기는 이들을 떠올리게 된다. 지금이라도 자신만의 심플이 제대로 된 심플이 아님을 인정한다면 잘못된 길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하며 글을 마무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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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에듀 2016 - 2016 대한민국 교육계를 뒤흔들 13가지 트렌드
이병훈 교육연구소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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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해 전부터 원숭이띠 동갑 친구가 "병신,병신" 외치던 2016 병신 년이  얼마남지 않았다. 대학을 졸업한지도 10년 이상 지난 이때 교육계의 트렌드에 대한 책을 읽는 것이 낯설다. 그나마 교육에 근접하는 것은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커피 업계에서 앞으로 할 교육이나 전공을 살린 교육이 전부. 하지만 아직 그런 준비가 되어 있지 않지만 고등학생 조카가 있는 삼촌으로 읽어본다.
  몇 해 전부터 교육은 아니나 다른 트렌드에 관한 책들을 읽어왔다. 어떠한 내용은 예상이 적중했고, 또 어떤 내용은 빗나가기도 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예측을 하며 대비를 하기 위해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해 책을 읽게 됐다.
  원숭이 해라 그런지 '재주 많은 융합형 인재'라는 말이 낯설진 않다. 어쩌면 내 바람인지도 모를 그런 인재...워낙 다양한 능력의 인재를 원하기에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의 몫을 하길 원하는 곳 또한 늘고 있다. 다만, 그만큼의 혜택이 그 인재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면 결국은 열정 페이의 확산이 아닌가 생각한다.
  책은 전형적인 트렌드 관련 도서처럼 1부에서 올 한해를 돌아보고 2부에서 다가올 새해의 교육 트렌드에 대해 다루고 있다. 1부의 경우 간단히 다루고 넘어가 좀 짧은 것은 아닌가 싶었다.
  2부에서 다룰 2016년 교육계의 13가지 트렌드가 낯선 것은 내가 학부형이 아니라 그런 것 같다
  각 부분에 앞서 케이스 스터디를 두어 해당 주제와 관련된 일화를 통해 접근하도록 돕는다.
  인성교육은 필요성을 느끼나 그에 따른 사교육 발생은 안 좋게 생각된다. 진로교육과 관련된 내용은 우리 때도 그런게 있었다면 보다 좋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진로에 대한 고민은 자의적으로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 이들에게 위기 때마다 찾아오는 것 같다. 이런 교육이 보다 일찍 시작됐다면 좀더 괜찮은 기업 문화로까지 성장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플립 러닝은 제대로 된 교육 방식을 뒤늦게나마 적용했으나 보여주는 성과에 대한 내용이 흥미롭다.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토론하며 답을 찾아가는 교육은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다. 나중에 커피 교육을 할 때에도 플립 러닝 적용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이미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중국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중국어를 더 많이 배우는 것 같다. 이미 우리 주변에서 익숙하게 들을 수 있는 언어지만 여전히 성장세를 보이는 부분이고 아는 분의 직장이 언급 되어 신기했던 부분이다. 나도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데...그 전에 영어부터 다시 공부를...
  아날로그 교육법은 너무 성적 경쟁 위주의 교육이 나은 모습으로 여겨진다. 앞서 나온 인성교육과도 연관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교육들만 시킨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한다. 학부모의 자세 또한 중요하지 않을까? 과거에 비해 부모의 경제력을 보고 친구을 가리게 하는 모습은 꾸준하게 증가하는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을 먼저 개선이 된 후 이와 같은 교육이 있어야 더 좋을 것 같다 생각한다.
  수학 교육 부분은 수포자의 한명이라 참 생각할 것이 많다. 중학교 2학년 초반까지 흥미롭게 공부했었으나 새로오신 수학 선생님께서 어떻게 수학이 100점이 나오냐며 문제의 난이도를 높이고 수업 방식의 변화로 흥미를 잃어버렸다. 수포자를 줄이기 위한 스토리텔링 기법은 참 괜찮은 것 같다. 수학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학문으로 배우는 것 또한 중요하다. 문제만 풀고 시험 보기 급급했던 시절...수학에 대한 흥미는 급작스런 난이도 상승과 함께 사라졌다. 그래도 최근 흥미로운 수학 책들이 나와 다시금 포기했던 수학과 가까워지려 노력은 하고 있다.
  책 후반부로 갈수록 달라진 교육 트렌드에 대처하는 방법과 고민이 이어진다. 학부모라면 어떤 준비를 해야할지 고민을 하거나 이미 그 중심에 뛰어들어 분주한 이들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변화하는 교육 트렌드를 소개하며 그 변화에 주시하는 학부모나 선생님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 생각하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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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달인이 되려면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 - 우리가 몰랐던 명문장의 진실
박찬영 지음 / 리베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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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관심을 가지는 글쓰기 도서. '글쓰기 달인이 되려면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는 관심 분야인 글쓰기 책이라 선택했다. 내용에 충실한 책이지만 디자인이나 편집에 대한 부분은 아쉽다.
  책은 크게 Part 1,2로 나뉜다. Part 1에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문장의 달인이 되는 27가지 법칙을 9장으로 나눠 소개한다. 중요한 주어로 시작해 조사와 접미사로 끝나는 27가지 법칙. 다양한 책들에서 인용문을 가져와 해당 법칙을 적용 후 해설로 이해를 돕는다. 예문으로 드는 책 가운데 몇 권은 읽었던 책이었고, 글쓰기에 관한 책들이 있어 더 흥미로웠다.
  파트2에서는 실질적으로 '글쓰기 27가지 법칙'으로 다양한 분야의 대중적인 글들을 검토한다. 대중적인 글들은 최근 회자된 글쓰기 베스트셀러에서부터 신문 사설까지 다룬다.
  워낙 주제에 충실한 책이라 읽는 동안 재미는 없었다. 문장 학습을 위해 읽기로 했으나 한 번의 독서로는 많은 것을 습득하긴 어려웠다. 시간을 두고 읽으며 잘못된 문장을 구분하는 눈을 키우며 글을 써야겠다.
  글쓰기는 여전히 어렵다. 남들은 내가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것을 대단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난 일단 쓰고 있을 뿐 잘 쓰는 것과 다른 것이다. 꾸준히 읽고 쓰는 것이 글쓰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그래도 여전히 글쓰기는 어렵고 부담스럽다. 다만, 글을 쓰는데 남들보다 용기를 조금 더 낼 뿐이다.
  책은 쉬엄쉬엄 읽으며 이해를 하며 읽어야 할 책이다. 꾸준함이 생명일 것 같다. 여전히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만 앞선다.
  디자인과 편집만를 본다면 끌리지 않는 책이다. 하지만 실전 글쓰기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전하며 '잘못된 문장부터 고쳐라!'에 대한 리뷰를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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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습관 - 나만의 업業을 만들어가는 인문학 트레이닝북
윤소정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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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학 공부열은 쉽사리 식지 않는 것 같다. '인문학'이란 제목이 들어간 책을 자주 마주치게 된다. 이 책도 그런 책들 중 하나라 생각했다. 다른 인문학 책들과의 차이가 확실히 있기를 바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
  처음 책을 본 느낌은 저자가 책 띠지에 자신의 얼굴을 비출 정도로 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식견이 짧기에 처음 알게된 저자였으나 책을 읽는 동안 느낀 것은 '진짜'였다. 꾸며 쓰려 했다면 더 어려웠을 것이다.
  그동안 규정된 인문학에 대한 정의를 따르며 인문학 공부를 하려 했으나 저자의 말들을 들으며 공감을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다른 이들이 규정한 룰에 맞춘 인문학 공부가 전부가 아님을 생각하게 됐다. 책을 꾸준하게 읽으나 여전히 알아야 할 것들은 많은 시대. 저자의 말처럼 스티븐 잡스가 말한 인문학이 너무 한정적인 틀에 잡혀 있는 것는 아닌지 생각을 해본다.
  책은 읽은 후가 더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에 따른 실천은 서평 혹은 리뷰를 쓰거나 종종 배운 것을 실천할 때가 있지만 대부분은 독서 후 더 나아가진 않았던 것을 반성한다. 저자가 말하는 선생에 대한 의미 또한 생각을 해보게 된다.
  책을 읽으며 실천 인문학을 떠올리게 된다. 저자는 실제도 내가 아는 동생에게도 영향을 끼친 분이다. 그 동생은 항상 꾸준하지 못함과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으나 저자를 만나고 해볼 수 있는 것을 하고 있다. 그것으로도 좋은 발전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권하고 싶은 지인들이 떠오른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면 나는 얼마나 잘 하고 있다고 누구에게 이 책을 추천하겠다는 것인지 부끄럽다.

  그래도 인문학을 어떻게 실천하며 배울지에 대한 방향을 찾고 싶은 분들이나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다. 책 속의 트레이닝 방법들은 꾸준히 따라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길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며 실천하는 인문학 트레이닝북 윤소정 선생의 『인문학 습관』에 대한 글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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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의 신 - 술수가 아니라 마음이 만드는
다카기 고지 지음, 황소연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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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규모의 회사 생활만을 오래했고, 이제는 카페쪽에서 일하기에 큰 규모의 커피 업체에 들어가지 않는 한 내겐 거리가 있는 '사내 정치'. 그러나 분명 한 기업에서 정년까지 근무를 할 것이라면 필요한 능력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진 않으나 그 힘은 알게 모르게 드라마나 만화를 통해서도 익숙하게 접해온 것이다. 인기리에 방영된 웹툰 원작의 드라마 '미생'에서도 그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제목만 처음 접했을 때에는 처세술에 대한 책이라 생각했는데 그 중에서도 회사에서의 처세술을 디테일하게 알려준다. 어떤 때는 너무 디테일 하기에 불편한 느낌을 받을 때도 있었다. 대학 시절에도 정공법으로 공부를 했던 때에도 결국 아부를 잘 하는 학생들이 정치를 통해 성적을 올리던 모습을 봤기에 무시할 순 없지만 거부감은 컸다.
  책은 내 나이대에 맞는 과장급이 사내 정치를 어떻게 배우고 활용할지에 대한 내용이 잘 나오고 있다.
  어떻게 영향력을 넓히는가에서 적을 만들지 않으며 위치를 다지는 법, 본격적인 처세와 세력을 관리하고 활용하는 법 등을 잘 다루고 있다.
  사내 정치에 대해 다루고 있으나 왜 처세의 신인지는 책을 읽다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처세의 뜻이이 '사람들과 어울려 세상에서 살아가는 일'임을 알고 사회도 거대한 회사의 모습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제 막 회사에서 관리자가 되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초보 관리자들에게 유용한 처세술을 알려 줄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하며 짧은 글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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