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 정지영의 ˝안나푸르나에서 밀크티를 마시다˝

읽은지 아주 오래된 책들. 정유정 소설 모아보기.

언젠가는 꼭 가야만 하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티벳

공교롭게 둘다 정씨네.
연일정씨? 본향 포항시 연일읍, 세거인구수 40 만
정몽주, 정제두, 정철, 정지용, 정수일(무함마드 깐수)
동래정씨? 본향 부산시 동래구, 세거인구수 48만
정여립, 정광필, 정창손. 정태화, 정인보, 개그맨 정형돈
정씨 인물도 많다.
30대 과거급제자 순위에 연일정씨가 없구나.
동래정씨 15위 (한영우, ˝출세의 사다리, 과거˝)

오늘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네팔 관광지서 22명 태운 항공기 실종...수색중‘
좀솜~포카라 구간.
금요일 네팔로 떠난 우리 ***이 네팔 국내선 타신다는 구간이기에 깜짝 놀랐다.
다행히 한국인은 없다는...
독일인 2, 인도인 4명, 네팔인 13명. 총 19명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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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an 2022-05-30 07:1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30대 급제자에 최씨가 없는 것도 특이합니다. 인구수로는 5위안에 들지 않나요?

대장정 2022-06-01 00:01   좋아요 2 | URL
ㅎㅎ 그러네요. 거기까지 미처 생각지 못했네요. 최씨 전체인구 230만 넘고 , 경주최씨만도 백만넘고, 전주최씨 40 만이 넘는다는데요, 정씨 241만 4위, 최씨 5위네요.^^
 

어떤 소설을 읽어도 첫 두세 줄을 대충 훑어보고서 이미 그 소설의 내막을 훤히 꿰뚫은 듯 코웃음 치며 책을 덮는 오만불손한 남자가 있었다. 여기 러시아 시인의 말이 있다. "대체 어떤 자인가? 그렇다면 겨우 흉내쟁이 보잘것없는 유령? 해럴드의 망토를 걸친 모스크바 청년.  타인의 버릇을 번안했다? 유행어 사전? 아니, 결국 패러디 가득한 시(詩) 아닌가?" - P174

우선 고쳐 써야 할 부분은 이 주인공의 직업이다. 어이쿠참, 주인공은 신인 작가다. 이렇게 고치자고 생각했다. 먼저 문호가 되려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실패, 그때의 첫번째 통신다음으로 혁명가를 꿈꾸었으나 패배, 그때 두 번째 통신. 지금은 샐러리맨이 되어 가정의 안락에 대한 의문을 품고 괴로워하는데, 그때 세 번째 통신. 이런 식으로 대략 조망해 둔다. - P178

"그는 오직 정열의 가장 정직한 배출구를 원했다.
생각하는 것보다, 노래하는 것보다 말없이 느릿느릿 실행하는쪽이 진짜인 듯 여겨졌다. 괴테보다 나폴레옹. 고리키보다 레닌." - P183

남자는 쓰기 시작한 원고지에 시선을 떨어뜨리고 잠시 생각한 다음, 제목을 ‘원숭이 얼굴을 한 젊은이‘라고 했다. 어쩔수 없을 만치 딱 어울리는 묘표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P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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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신 토르는 거인들과 싸우느라 자주 집을 비웠다.

천둥신 토르는 전쟁신 오딘의 아들로 농업의 신.

토르는 인간의 삶을 괴롭히는 온갖 거인에 맞서 싸운다.
거인은 주로 북유럽의 혹독한 자연을 상징.
1. 서리거인: 사나운 추위와 겨울.
2. 산악거인: 거친 산악지대.
3. 얼음바다거인: 얼음이 둥둥 떠다니는 험한 바다.

거인을 망치로 때려 죽이는 일: 거친 자연을 극복하고 사람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

영화에서 토르는 쌈질밖에 모르는 쌈닭으로 나오나 사실 쌈닭은 전쟁의 신인 오딘, 토르는 인간의 삶이 풍요로워지도록 도와주는 자상한 신. 북유럽인들에겐 오딘보다 토르가 훨씬 인기가 많다.
우리 한국 신화의 풍백, 우사, 운사 세 신인을 합해놓은 전지 전능한 신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태왕사신기의 4신
우사(현무)-북쪽을 다스리는 비의 수호신
풍백(백호)-서쪽을 다스리는 바람의 수호신
운사(청룡)-동쪽을 다스리는 구름의 수호신
주작(주작)-남쪽을 다스리는 불의 수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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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은 언제나 진정으로 논의하지 않는다. 서로 상대의신경을 건드리지 말아야지 하고 최대한 조심하면서, 자신의신경도 소중히 감싼다. 허튼경멸을 당하고 싶지 않다. 게다가 한번 상처 입으면, 상대를 죽일까, 내가 죽을까, 기어이 이런 생각까지 골똘히 한다. 그래서 다투는 걸 싫어한다. 그들은 - P127

적당히 얼버무리는 말을 많이 알고 있다. 아니라는 한마디 말조차, 열 가지쯤은 너끈히 가려 써 보이리라. 논의를 시작하기전부터 이미 타협의 눈동자를 주고받는다. 그리고 마지막에웃으며 악수하고는, 속으로 서로에게 함께 이렇게 중얼거린다. - P128

멍청한 녀석! - P128

좋은 문장 하나를 얻었다. "엠마는 횃불을밝히고 한밤중에 혼례를 올리고 싶었다." - P129

"안심이 돼, 지금 뛰어들면 이제 아무문제없어. 빚도, 공부도, 고향도, 후회도, 걸작도, 수치도, 마르크시즘도, 그리고 친구도, 숲도 꽃도, 이제 아무래도 좋아. 이걸 깨달았을 때, 난저 바위 위에서 웃었지. 안심이 돼." - P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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