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1장씩 읽기

8.15 제26장 여기서는 사랑에 빠진 돈키호테가 시에라 모레나에서 행한 대단한 일들이 계속된다.
8.16 제27장 신부와 이발사가 꾸민 일이 어떻게 벌어졌는지와 이 유명한 이야기에 걸맞은 그 밖의 일들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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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지금은 분리되어 사라진 티토의 지도력으로 유지되던 유고연방이 그리워 😢 , 향수에 젖어 보던 책들
유고슬라비아연방이 해체되면서 🇷🇸,🇭🇷,🇧🇦,🇸🇰,🇲🇪,🇦🇱,🇽🇰,🇲🇰 로 분리독립.

출처 나무위키 http://naver.me/GKmQk5Ji

유고하면 생각나는 축구선수가 있다. 88 서울 올림픽에도 출전한 바 있다. 유고도 축구를 잘했지
스토이코비치 http://naver.me/FZJVucr3

비슷한시기 다른나라 축구선수 이탈리아 스킬라치, 서독 마테우스, 클린스만, 푈러
90년도 이탈리아 월드컵 선수들.
서독 우승, 2위 아르헨티나, 3위 이태리, 4위 잉글랜드.
유고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 이태리의 빗장수비

그시절 그립구나!

이종헌의 낭만의 길, 야만의 길 재미있게 읽었다

김철민교수의 동유럽, 발칸유럽 들여다보기는 책표지가 변경되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예전표지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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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고 북한통의 30년 탐사리포트

나의 꿈: 개마고원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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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게되는 다자이 오사무
결혼을 또 하고싶으나 돈이 없는 오사무는 또 돈 빌려 달랜다
날씨가 추워지니 외투도 보내 달라하네ㅠㅠ
점점 읽는게 짜증나기 시작하네. 하지만
읽던거 마저 읽어야지.
*다자이 오사무 집안은 아오모리현에서 첫째가는 대지주였다.

e북 197~198페이지
야마나시 덴카차야, 
1938년 10월 26일 나카하타 케이키치에게

날이 쌀쌀해졌습니다. 다들 별고 없으신지요. 저는 덕분에건강하게 이 산의 한기와 싸우며 조금씩 일을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이부세 씨가 학생들과 하이킹을 하다가 산에 들르셔서, 고향 상황을 전해주셨습니다. 큰형님이 상대도 해주지않는다고 하더군요. 큰형 입장에서는 그러고도 남음이 있을 테니 더는 부탁을 안 드리는 편이 오히려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둘째 형이든 누구든 다른 사람을 통해 가볍게 결혼 소식을 전해드리는 게 저로서는 마음이 편합니다.
이부세 씨를 만난 다음 날, 저는 사이토 씨(중매를 서주신분)에게 가서 정식으로 혼인 의사를 밝힐 생각이었지만, 하룻밤 내내 고민한 끝에 우선 고후에 가서 사이토 씨 댁을 방문하고, 제 고향집은 아무 상관이 없다, 저 혼자 결혼할 생각이 있다면 해도 좋다는 점을 밝힐 생각입니다. 저는 이미 분가한 몸이고 재산 한 푼 없으며 그 밖의 제 모든 상황을 고백한 뒤 혼인 의사를 전해달라는 부탁을 드리고 왔습니다. 이삼일 후 이시하라 씨(처가댁)로부터 답장이 왔더군요. 그런 사정은 이미다 알고 있으니 조만간 직접 만나 혼담을 나누고 앞으로의 일을 논의하자고요. 그러면서 오히려 저를 격려해주시는 것입니다. 그 따뜻함에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이부세 씨도 이번 일을 꽤 심사숙고하시는 모양입니다. 약혼식 날 고후로 와주십사 사이토 씨와 제가 부탁을 드렸더니, 제게, 앞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파혼은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지 않으면 고후까지 가서 약혼식에 참석하지 않을 거라고 말씀하셔서, 저도 엄숙한 마음으로, 만약에 앞으로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저를 미치광이로 대해달라는 글을 보냈습니다. 저도, 조금은 더, 훌륭해지고 싶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모두의 신뢰를회복하고 훌륭한 글을 써나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그렇게 나쁜 남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약혼식 당일 날, 이부세 씨, 지금 무척 바쁘신데 일부러 고후까지 와주시는 것도 무척 황송합니다. 부디 나카하타 씨도 이부세 씨께 제 인사를 전해주시지 않겠습니까. 약혼식은 12엔에서 13엔이 든다는데, 그 정도라면 제 용돈을 절약해서 꾸릴수 있지만, 예물이나 그 밖의 것들은 제가 아무리 원고를 쓴다.
한들 그리 쉽게 바로바로 돈이 들어오질 않고, 게다가 더 큰 문제는 지금 저도 창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 획획 써 갈길 수가 없습니다. 신부 쪽에서도 ˝형식 같은 건 상관없어. 귀찮은 건 딱 질색이다˝ 라고 의견을 전해왔고, 저도 앞으로 직접상담을 하면서 밝힐 것은 기탄없이 쭉쭉 밝히고자 합니다. 훗날에는 처가 쪽과 상의를 해서 야마나시현에 가정을 꾸려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을 빌리려고 해도 보증금이 필요한데, 나카하타 씨가 비밀리에 제 어머니에게 이런 사정을 전해주시면 어떨까요. 아무튼 제가 갱생하려 노력하고 있고, 또 어머니에게 의지하는 것도 이번이 정말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므로 슬쩍 운을 띄워주시면 안 될까요. 50엔이 됐든, 100엔이됐든, 그야말로 부끄럽지 않은, 그러면서도 소박한 결혼 비용으로 감사히 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이상 제 부탁입니다. 부디 도와주십시오.
슈지 드림

슬슬 이중외투가 필요한데요, 부디 이쪽으로 보내주실 수 없을까요. 늘 멋대로 굴어 몸 둘 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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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1-08-16 15: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이 책 진짜 뒤로 갈수록 좀 짜증나죠? 돈 빌려달라, 뭐 빌려달라 다자이 오사무 계속 징징징 ㅋㅋㅋㅋㅋㅋ 다 읽고 나니 돈 빌려달라는 기억만 납니다. ㅋㅋ

대장정 2021-08-16 16: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 네, 꼭 갚겠다는 말은 반드시 합니다. 집이 그렇게 부자였다면서, 그래서 더 짜증난다는. 다자이 오사무 실망이야!
 

법, 정의?

17년전 발표된 소설이지만 지금의 현실에 너무 잘 맞아떨어지는 소설이다. 법과 정의가 무엇인가?
......

˝경찰이란 뭘까?˝ 히사쓰카가 입을 열었다. ˝정의의 편인가. 아니지. 법을 어긴 인간을 잡을 뿐이야. 경찰은 시민을 지키는 게 아니야. 경찰이 지키려는 것은 법률이지. 법률이 다치지 않도록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매달리지. 그렇다면 그 법률은 절대적으로 옳은가. 절대 옳다면 왜 그리 자주 개정하지? 법률은 완벽하지 않아. 그 완벽하지도 않은 법률을 지키기 위해서 경찰은 무슨 일이라도 해야 할까? 인간의 마음을 짓밟아도 되나?˝ -56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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