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기함인 매킨리산호에서7월 1일이 ‘에이블 데이’ 임을 알리는 신호가 발신되었다.
표적 함대와 해안에 설치된 계기들은 몇 분 내로 최종 준비를 마쳤다.
돼지, 염소, 우리에 든 쥐와 생쥐를 비롯한 동물들도 모두 배정된 위치에 있었다. 늦은 오후, 초호에 남아 있던 지원 함대의 대부분이 떠나기 시작했다.
표적 함대를 점검하고 모든 인원이 철수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몇 척의 배만 뒤에 남았다.
지원 함대는 동쪽과 북서쪽에 배치되었고, 폭탄이 떨어진 뒤에도 그 자리에 남아 있을 것이다.
매킨리 산호의 암호명은 사데예스‘, 은색 폭격기 ‘데이브의 꿈’의 암호명은 ‘스카이라이트 원‘ 이었다.. - P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