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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2 - 정수일의 세계문명기행 ㅣ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2
정수일 지음 / 창비 / 2016년 10월
평점 :
[책소개] 정수일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2』
1. 개요
• 도서명 :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2
• 저자 : 정수일
• 출판사 : 창비
• 작품 성격 : 라틴아메리카 북부와 카리브해 일대를 답사하며, 독립운동과 식민의 역사, 고대문명의 유산을 함께 풀어낸 인문기행서임
2. 책의 기본 내용
• 공간적 범위 : 2권은 베네수엘라, 파나마,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쿠바,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자메이카, 바하마 등으로 이어짐
• 전개의 방식 : 라틴아메리카의 독립 영웅들, 마야와 아스테크 문명, 파나마운하, 쿠바혁명, 콜럼버스의 항로 등을 따라가며 역사와 문명 교류의 의미를 짚어 나감
• 핵심 흐름 : 라틴아메리카가 식민 지배를 거쳐 독립과 저항, 그리고 새로운 정체성 형성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다양한 현장을 통해 보여줌
3. 책의 특징
• 역사적 사건의 현장성 : 볼리바르, 파나마운하, 멕시코 벽화운동, 마야문명, 쿠바혁명 같은 굵직한 주제를 답사 현장과 연결해 풀어냄
• 정체성 탐구 : 단순한 지역 소개를 넘어, 라틴아메리카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오늘의 정체성을 형성했는지를 계속 묻고 있음
• 해상실크로드적 시야 : 콜럼버스의 첫 대서양 횡단과 카리브해 식민도시들을 통해 세계 문명교류의 해양 경로를 함께 조명함
4. 읽어볼 만한 이유
• 시야의 확장 : 멕시코와 카리브해, 쿠바와 미국까지 이어지는 공간을 한 흐름으로 묶어 보게 해 줌
• 역사와 현장의 결합 : 인물사와 문명사, 도시유적과 박물관, 혁명사와 항로사가 자연스럽게 연결됨
• 후반부의 밀도 : 독립, 혁명, 식민, 문명유산이라는 주제가 한 권 안에 겹겹이 쌓여 있어 읽을거리가 풍부함
5. 종합 평가
• 평가 :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2』는 라틴아메리카 북부와 카리브해 세계를 따라가며, 독립과 혁명, 고대문명과 식민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책임
• 인상 : 장소 하나하나를 보면서도 그 뒤에 놓인 역사적 전환과 문명사의 흐름을 함께 읽게 만들어, 지역 전체를 보는 눈을 넓혀 줌
• 한줄 정리 : 멕시코와 카리브해, 쿠바와 콜럼버스의 항로까지 잇는 역사·문명 중심의 인문기행서임
<라틴아메리카 인문기행> 독립과 혁명, 고대문명과 식민의 현장을 잇다
정수일의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2』는 베네수엘라에서 시작해 중미와 멕시코, 쿠바와 카리브해, 나아가 미국과 콜럼버스의 항로로 이어지는 공간을 따라가며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와 문명을 입체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볼리바르와 차베스, 파나마운하, 멕시코 국립인류학박물관, 떼오띠우아깐, 치첸이차, 쿠바혁명, 그리고 콜럼버스의 첫 대서양 횡단항해 같은 주제를 한 흐름 안에 엮어 놓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라틴아메리카를 단순히 이국적인 장소들의 집합으로 보지 않는다는 데 있다. 저자는 각 지역의 고대문명과 식민의 흔적, 독립의 역사와 혁명의 현장을 직접 밟아 가며, 그 공간들이 오늘의 라틴아메리카 정체성을 어떻게 만들었는지를 차분히 짚는다. 그래서 독자는 장소를 따라 읽으면서도, 그 안에 겹쳐 있는 정복과 저항, 해방과 혼종의 역사를 함께 보게 된다.
결국 『문명의 보고 라틴아메리카를 가다 2』는 중미와 카리브해 세계를 현장 중심으로 읽어 내면서, 라틴아메리카 전체를 하나의 문명사적 공간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1권이 남미의 자연과 고대문명에 무게를 두었다면, 2권은 독립과 혁명, 해양교류와 정체성의 문제를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는 후속편으로 읽힌다. 이는 목차상 구성과 책 소개를 바탕으로 한 정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