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홍신의 대발해 2 - 다시 뜨는 고구려 혼불 ㅣ 김홍신의 대발해 2
김홍신 지음 / 아리샘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독서보고] 김홍신의『대발해』2-다시 뜨는 고구려 혼불, 동북아 국제정세의 격변과 발해 건국의 외교적 공간 확보
1. 대발해 2권 개요
가. 목적
ㅇ (핵심요약) 김홍신 저 『대발해』 2권의 주요 사건 전개, 동북아 국제정세 구조, 대조영의 외교·군사 전략과 역사적 함의 분석
나. 시대적·공간적 배경
ㅇ (시대적배경) 696~698년 전후, 거란의 봉기와 당의 동북 통제력 약화, 제2돌궐의 세력 확장으로 국제질서가 급격히 재편되는 격변기
ㅇ (공간적배경) 요동 및 동북 변경 일대, 거란 세력권과 당의 군사 거점, 돌궐 영향권이 교차하는 전략적 완충 지대
다. 핵심요지
ㅇ (구조적기회) 이진충의 봉기와 손만영 체제 붕괴, 이해고의 당 투항, 묵철가한의 개입 등으로 다중 세력 균형이 붕괴되며 발해 건국의 전략적 공간 형성
ㅇ (전략적대응) 대조영은 국제질서 균열을 활용한 틈새 외교와 군사적 내실화를 병행하며 천문령 전투로 이어질 독자 세력 기반 확립
2. 주요 내용 요약
가. 거란의 봉기 및 권력 혼란
ㅇ (체제동요) 이진충이 무상가한을 칭하며 반란을 일으켜 당의 동북 지배 체제가 동요함
ㅇ (자멸적혼란) 이진충 사망 후 손만영이 즉위하였으나 내부 분열과 패전으로 부하에게 살해되며 자멸적 혼란 발생
ㅇ (권력공백확대) 거란 내부의 급격한 권력 붕괴는 동북 변경 전반에 통제 불능 상태를 초래하여 다중 세력 간 재편의 공간을 확대함
나. 동북 변경의 정치 역학 변화
ㅇ (생존우선) 거란 장수 이해고의 당 투항 등 배신이 난무하는 생존 중심의 정치 현실 대두
ㅇ (전략적핵심인물) 이해고는 단순 투항 인물이 아니라 당의 동북 반란 수습 실무 축으로 기능하며, 고구려 유민 세력에게 실질적 군사적 위협으로 부상함
ㅇ (다중구도) 제2돌궐 묵철가한의 개입으로 당, 거란, 돌궐, 고구려 유민 간 다중 대립 구도 형성
ㅇ (견제전략) 돌궐 묵철가한은 당의 세력 확장을 저지하기 위한 간접 압박 전략으로 개입하며, 직접 지배보다 세력 균형 교란을 통해 지정학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의도를 드러냄
다. 대조영의 전략적 입지 구축
ㅇ (틈새외교) 거란 봉기, 돌궐 압박, 당의 혼란 등 다중 구도 속에서 틈새 외교 전개
ㅇ (기반마련) 영웅 개인의 결단이 아닌 격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발해 건국의 기회 포착 및 기반 마련
ㅇ (군사적내실화) 대조영은 외교적 균형 감각과 병행하여 기병 전력 증강, 군마 확보, 내부 결속 강화 등 군사적 내실화를 추진함
ㅇ (전략적수렴) 국제정세의 혼란은 결국 고구려 유민 세력과 당 간의 군사적 결전으로 수렴되는 구조를 형성하며, 이는 천문령 전투의 역사적 배경으로 작동함
3. 역사적 함의 및 거시적 고찰
가. 생존과 권력의 역학 관계
ㅇ (본성발현) 이해고의 투항 사례는 이념과 민족을 초월하여 생존을 최우선으로 삼는 인간 본성의 극단적 발현을 상징함
ㅇ (실존적도구) 혼란기 속에서 충성은 절대적 가치가 아닌 생존과 권력 쟁취를 위한 실존적 도구로 전락함을 보여줌
나. 구조적 결정론과 주체적 의지의 융합
ㅇ (구조적공간) 발해 건국은 단일 주체의 의지가 아닌 다중 세력 간 균형 붕괴라는 구조적 공간에서 기인함
ㅇ (통찰의산물) 혼돈 속에서 질서를 창출하는 대조영의 거시적 통찰력과 지정학적 타이밍이 결합된 결과물임
ㅇ (역사적타이밍) 국제질서의 균열을 읽어내는 지도자의 통찰이 부재했다면 동일한 구조적 공간은 단순 혼란으로 소멸되었을 가능성도 존재함
다. 권력의 소멸과 결속의 중요성
ㅇ (필연적자멸) 이진충과 손만영의 사례는 확고한 이념과 내부적 결속이 부재한 권력의 허망함과 필연적 자멸을 증명함
ㅇ (역사교훈) 거대 세력의 붕괴는 외부의 압력보다 내부의 분열에서 비롯된다는 보편적 역사 교훈을 제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