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생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4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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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2] 오르한 파묵 저(著)
『새로운 인생(Yeni Hayat)』 여정 서사 분석 및 답사 관측 연계
-부제: 아나톨리아 횡단 경험과의 연계 고찰-

​1. 소설 내 주인공의 이동 경로 및 공간적 특성 분석
가. 아나톨리아 내륙을 향한 맹목적 유랑
ㅇ (동선개요) 주인공 오스만은 이스탄불을 떠나 아나톨리아 내륙의 이름 모를 지방 소도시들을 향해 심야 시외버스를 타고 끝없는 횡단을 시작함.
ㅇ (루트특성) 특정한 목적지 없이 ‘새로운 인생‘이라는 환상을 좇아 버스를 무한정 갈아타며, 단조로운 국도를 반복적으로 주행하는 궤적을 보임.
나. 여정의 문학적 상징성
ㅇ (공간적은유) 춥고 황량한 아나톨리아 고원의 고속도로는, 과거의 전통적 가치를 잃어버리고 서구화의 물결 속에서 방황하는 현대 튀르키예인들의 텅 빈 내면과 정체성 혼란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기능함.

​2. 현장 관측 데이터(교통사고 잔해)와 문학적 모티프의 교차 분석
가. 금번 답사 중 도로 교통 환경 관측 결과
ㅇ (현장관측) 전일(4일차) 콘야-아피온 및 아피온-안탈리아 구간 이동 중, 국도변에 조치 중이거나 남겨진 대형 사고 화물차량 2대를 육안으로 확인함.
ㅇ (주행환경진단) 토로스 산맥 및 아나톨리아 고원 일대를 횡단하는 장거리 노선의 지형적 특성상, 대형 차량 등의 교통사고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음을 현장 사례를 통해 추정함.
나. 소설 속 ‘교통사고‘ 모티프와의 연계 고찰
ㅇ (전환장치) 소설에서 버스 사고는 단순 사건이 아니라, 주인공의 유랑이 한 단계 비틀리며 ‘새로운 인생’의 환상이 구체화되는 전환점으로 기능하는 것으로 읽힘.
ㅇ (문학적결합) 소설 내에서 주인공이 유랑 중 목격하는 버스 사고의 묘사가, 금번 현장에서 관측한 도로변 화물차 잔해와 시각적·정서적으로 자연스럽게 교차됨.
ㅇ (주제확장) 길가에 남겨진 사고 차량의 흔적은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 광활한 아나톨리아 대자연을 가로지르는 장거리 이동의 고단함과, 근대화 과정에서 튀르키예 사회가 겪어낸 인문학적 변화 양상을 상징하는 문학적 장치로 고찰해 볼 수 있음.

​3. 인문·토목 융합적 고찰 및 금일 답사 관측 주안점
가. 현장 밀착형 인문학적 체감
ㅇ (가치부여) 책 속의 관념적인 은유가 (사고와 방황) 전일 목격한 실제 사고 차량과 결합되면서, 문학적 묘사가 현실의 아나톨리아 국도 인프라 위에 실재(實在)하고 있음을 체감하게 됨.
ㅇ (답사 주안점) 심야 버스라는 소설 속 설정과 시간적 차이는 있으나, 지난 이틀간(카파도키아~콘야~아피온~안탈리아) 10시간 이상 아나톨리아 고원을 횡단한 실제 이동 궤적을 바탕으로, 금일 안탈리아-파묵칼레 이동 구간(약 3시간 30분 소요)에서도 단순한 인프라 관측을 넘어 주인공의 유랑 모티프를 중첩하여 해석하는 입체적 인문·토목 답사를 수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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